대한노인회 광주 서구지회, 치매예방 그림공모·전시회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광주 서구지회, 치매예방 그림공모·전시회 우수상 수상
  • 김순근
  • 승인 2021.04.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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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수상한 양종호 경로당 회장(왼쪽)과 장려상을 받은 이윤희 회원.
우수상을 수상한 양종호 경로당 회장(왼쪽)과 장려상을 받은 이윤희 회원.
서대석 구청장이 공모전 수상자들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석 구청장(가운데)이 공모전 수상자들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서구지회(지회장 안재풍)는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치매예방 ‘일상의 행복 찾아 Dream' 그림공모·전시회에 참가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한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쌍학공원에서 개최됐다.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나의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그린 다양한 그림을 2주간 공모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회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코로나가 물러가면 하고 싶은 일들을 정성껏 도화지에 그려 양종호 화정현대경로당 회장이 우수상을, 이윤희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즐거운 데이트’, ‘치매 이놈 물렀거라’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면서 “공원에 전시된 그림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과 일상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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