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와 서울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직원 20여 명은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7일,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효창공원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사진).
장병조 서울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 센터장은 “효창공원 산책로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를 잠시 미루고 쓰레기 수거와 오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우보환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장은 “김구 묘소 등 문화재로 등록된 효창공원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건 후손들의 의무”라며 “겨울 동안 활동을 접었던 전국의 클럽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일제히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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