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4월 6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 10개 클럽 코치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코치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주시지회에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활동하는 10여개의 클럽이 있으며, 마을가꾸기 8개 클럽과 우산·양산 수리 등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활동을 하는 뚝딱이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조직된 중원클럽은 발달장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장숙 자원봉사 담당자가 클럽별 활동 계획서, 일지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활동비 사용, 회계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등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동아제약 판텍큐노즈 감기약을 200개 전달하여 클럽회원들에게 배부토록 하였다.
이상희 지회장은 "올해 새롭게 조직된 중원클럽은 특별히 발달장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잘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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