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충주의료원과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서비스'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충주의료원과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서비스'
  • 최은진
  • 승인 2021.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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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지회와 충주의료원은 4월 5일 충주 안림동분회 교동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4월 5일부터 충주의료원과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공공 의료사업단은 정진영 충주의료원 팀장 , 간호사 1명 그리고 지회 9988행복나누미 강사 6명(경로당별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 5일 14시 충주시 교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60여명 등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번 방문 건강상담 서비스는 2회에 걸쳐 이뤄진다. 의료진들은 첫번째 방문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등 기본 검진을 하고, 두번째 방문에서는 검진 결과를 토대로 진료하고 의료상담과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어르신들과 방역에 관한 안내와 고독감과 외로움을 살피고 최근 소식을 전하는 등 말벗을 해드리며 상담 역할을 한다.

이렇게 2회에 걸친 상담 서비스가 진행된 후에는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 등 의료 봉사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하는 건강안전망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잘못된 생활습관 그리고 만성질환으로부터 비롯된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조기에 질병을 관리하고 치료해 더 큰 병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더 바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배려해 이런 서비스를 실시해준 충주의료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의료원은 2014년도 4월부터 지회와 협의 기관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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