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의 둔포시니어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 20여명은 지난 4월 10일 둔포면 신왕리 과수원 농가에서 배 화접(꽃수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둔포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일환으로 배 화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클럽 회원들의 지원을 받은 농가 주인은 “연중 제일 바쁜시기에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서 고민했는데 봉사자들이 꼭 필요할 때 찾아주셔서 큰도움이 됐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클럽 회원들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함께 나누며 봉사를 할 것이다. 힘이 들때 다함께 단합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며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