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4월 7일 분평동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회원 15명과 원평중학교 학생 17명이 함께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3세대 공감사업 ‘함께하는 세대공감 학교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권영주 지회장을 비롯해 원평중학교 김선휘 교장, 충청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이송우 장학사, 청주교육지청 서정기 장학사, 최은자 체육교육팀장 등이 함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학생들과 게이트볼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게이트볼 교육과 1·3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해 어르신과 학생들의 맞춤형 세대통합 교육의 장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권영주 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