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 첫 공개
현대자동차,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 첫 공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4.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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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 돌입, 고객 선택권 넓힌 다양한 모델 구성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스타리아 7인승 외관.(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스타리아 7인승 외관.(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영상을 통해 새로운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STAR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했다고 13일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탑승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MPV로 탄생했다.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해 기본 판매 가격이 2726만원(디젤, 카고 3인승 기준)부터 4135만원(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기준) 사이로 책정했다.

일반 모델(화물 및 승합용)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이며,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등) △ 9인승 3661만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부터 시작한다(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현대차는 이날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도 최초로 공개했다. 출시 일정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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