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올해 20개 지회 경로당 175개소에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175대의 ‘경로당 냉난방기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경로당 냉난방기 교체지원사업’은 폭염과 혹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냉난방기가 미설치된 경로당이나 기존에 설치된 냉난방기 중 냉·온기 저하로 제 역할을 못하는 경로당을 엄선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경남도 위탁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2016년 미실시) 총17억원을 투입해 실시한 ‘경로당 냉난방기 지원 사업’은 경남도내 총경로당수 7450개소중 15.2%인 1134개 경로당의 냉난방기를 교체 지원했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폭염과 혹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크게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찬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