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산하 계룡 왕대2리 경로당 회원들로 구성된 ‘왕대 자원봉사클럽’이 4월 15일 오전 10시 계룡시 왕대2리 경로당 광장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왕대자원봉사클럽은 경로당 회원 중 남자 11명과 여자 9명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모여 모원재(충남도 문화재 자료 제 308호)와 신원재(문화재 자료 제 379호)등 계룡을 대표하는 문화재 주변의 잡초제거, 화재예방, 배수로 정비점검 등 보존활동과 마을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클럽 대표인 김홍순 왕대2리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야외에서 활동하기로 했으며, 노인들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지회장은 “우리 지회에서는 앞으로도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자아실현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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