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지회장 이종선)는 4월 14일 마을환경지킴이사업 참여자 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환경감시단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불법무단투기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단속 감시할 수 있는 방법과 종량제 봉투 사용 분리수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마을환경지킴이 명예환경감시단 수여식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의 의식개선의 시급함과 명예환경감시단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 중 한 단원은 “김제지역 곳곳에 분리수거가 안 된 불법쓰레기로 주변환경이 오염되고 썩은 냄새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불법투기 신고 포상제와 마을마다 쓰레기 집하장(쓰레기 및 영농페비닐 등) 설치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선 지회장은 “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단 마을환경 지킴이 사업이 성공해 쓰레기 불법쓰레기 투기가 근절되고 청결하고 쾌적한 김제시 만들기로 타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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