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더세이브,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선보여
바인그룹 더세이브,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선보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4.2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태관리‧개인 또는 부서 일별, 주별, 월별 업무 현황까지 통계 확인 가능
바인그룹의 IT/모바일플랫폼 계열사 ‘더세이브’가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을 상품을 선보였다.(사진=더세이브)
바인그룹의 IT/모바일플랫폼 계열사 ‘더세이브’가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을 상품을 선보였다.(사진=더세이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택근무 시행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00여명대(4월21일 기준 현재)달하고 있고, 재택근무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재택근무 참여율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여러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고민하고 있지만, 길어지는 재택근무 속 발생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기업과 구성원, 부서장과 부서원 간의 갈등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 입장에서는 눈앞에 보이지 않아 성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구성원들 입장에서는 하루 종일 감시 받고, 보고를 매분 강요당하는 기분이 든다는 점이다. 블라인드 직장 커뮤니티에서는 재택근무로 인한 고충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과관리와 인사평가도 큰 난제이다. 재택근무 상황에서는 성과를 확인하고, 평가를 내릴 수 있는 환경이 제한되기 때문에, 정확한 성과관리가 어렵다. 이에 인사평가의 공정성도 또 다른 갈등으로 불거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인그룹의 IT/모바일플랫폼 계열사 ‘더세이브’가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을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근태관리, 성과관리, 인사평가 등 회사가 필요한 3가지 관리가 가능하다.

워크스타일은 재택근무 관리솔루션으로, 구성원이 업무시간 중 실제 PC사용 시간과 쉬는 시간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활용 현황을 데이터 및 통계로 제공한다.또한 파일별 사용용도 현황과 실사용 중인 화면캡쳐 기능까지 갖춰, 객관적 데이터 자료를 확보하는데 효율적이다. 

특히 캡쳐기능의 경우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SNS 등 캡쳐 금지 키워드 및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용자인 구성원도 확인가능하며, 자신의 업무 형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업의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팀에서 워크스타일 도입을 환영하고 있다. A기업의 한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구성원들의 재택근무를 평가하는 게 쉽지 않다”며 “워크스타일은 근태관리 및 개인 또는 부서의 일별, 주별, 월별로 업무 현황을 통계로 확인가능하고, 보여지는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 성과관리와 더 나아가 인사평가에도 활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세이브 관계자는 “재택근무는 이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업무형태로 그만큼 서로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 자료가 필수적”이라면서 “워크스타일을 통해 기업에서는 최상의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원에게는 업무 성과를 인정받는 최고의 자율근무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