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 시작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 시작
  • 이성구 기자
  • 승인 2021.04.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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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 노인자원봉사클럽은 4월부터 일제히 활동을 시작했다.

구미시지회는 기존 4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도개·양포·해평·아름다운)에 올해 신규클럽으로 무을노인자원봉사클럽을 포함한 5개 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며, 클럽당 20명씩, 총 100명의 회원들이 지역 플라워단지 관리활동과 도심공원, 도시숲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최경호 회장은 4월 20일 무을노인자원봉사클럽 발대식에서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 정도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고 각종 소모임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을 보이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구미시에 노인자원봉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내리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유무상 부회장과, 김한기 전 오상고등학교 교장, 정근수 도의원, 양진오·장미경 시의원, 엄승열 무을면장, 김연목 무을농협 조합장, 손영태 무을파출소장이 참석했다.

김연목 조합장은 무을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에게 새마을 모자 20개를 기증하여 근면과 자조, 협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구미시 노인자원봉사클럽은 활동 전 마스크 착용과 체온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을 실시하여, 봉사활동을 지켜보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성구 기자/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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