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4.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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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어르신 학생들의 열정 ‘가득’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22일 지회강당에서 전영배 지회장, 조희정 노인대학장, 김영구 명예회장과 학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19회 노인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계각층의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건강, 교양, 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날 조희정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라는 고비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이겨내며 보람있는 삶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인대학생이 되자”고 다짐하며 “비록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인대학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개강한 만큼 더욱더 정진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교양을 쌓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학교는 지난 1982년 개교 이래 지난 2001년까지 총 17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노인대학으로 승격된 2002년 이후에는 총 16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고령화시대의 노인들에게 각계에서 초빙한 연사를 통해 건전한 노인생활을 위한 건강생활문제, 질병예방과 사회교육에 힘써왔다.

한편 전문 방역업체와 계약을 맺어서 수업 전후 강의실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수업참여시 수기명부 비치 및 관리를 계속 하고 있으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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