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은 4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 공동 활용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청소년 대상 사업과 완주군노인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연계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김영기 지회장과 이중하 관장은 이날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및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공동지원 진행 ▲1·3세대 간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 장소제공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1·3세대 스포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식 함양,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간극해소, 지역사회 청소년의 참여 증진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어른들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주체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단순 협약이 아닌 실천을 통해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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