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충남연합회 직원들과 자연보호활동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충남연합회 직원들과 자연보호활동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4.27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와 충남연합회 전 직원(20명)들은 4월 23일 용봉산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조화원 지회장, 네 번째가 전대규 연합회장.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와 충남연합회 전 직원(20명)들은 4월 23일 용봉산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조화원 지회장, 네 번째가 전대규 연합회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지회장 조화원)와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 전 직원(20명)들은 4월 23일 용봉산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화원 회장은 자연보호 활동에 앞서 직원들에게 “요즘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큰 복병을 만나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홍성군 지회와 충남연합회 직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용봉산 자연보호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있는 쓰레기만 주을 것이 아니라 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갖가지 향 내음을 맡으면서 사무실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홍성군 지회 자연보호활동에 동참을 함께 해준 전대규 충남연합회장은 “홍성군 지회의 자연보호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이 평소 노인의 발전을 꾀하고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감사하다.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것과 같이 마음의 양식도 가슴 깊이 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노인회 직원들은 용봉산 등산로와 주변지역에 산재해 있는 오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한마음 다짐을 하는 계기를 가졌다.

등산을 하던 한 등산객은 대한노인회에서 이런 자연보호활동을 하는 직원들에 감사를 한다며 등산객으로써 산에다 산행 중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장은 자연보호 활동뿐 아니라 바닷가 해변 자연보호, 독지가 일손 돕기, 역, 대합실, 마을 안길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