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노인자원봉사자 소양교육실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노인자원봉사자 소양교육실시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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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가 주관하는 노인자원봉사자소양교육이 4월 20일부터 5월21일까지 총18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26일과 27일은 전주시 지역 200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연합회 3층 강당에서 4차례에 걸쳐 방여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총112개(약1250명) 노인자원봉사클럽과 5개의 행복나눔봉사단(전문봉사단, 100명)이 도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분야는 코로나19시대에 맞는 방역봉사단, 독거어르신 가정의 농촌일손을 도와드리는 농촌일손돕기활동,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등을 방문해 국악과 하모니카, 색소폰 등을 연주하는 공연활동, 경로당 순회하며 치매예방 체조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설내에서 실시하는 활동은 자제하고 실외위주의 활동으로 전환해 안전방범과 꽃밭가꾸기, 독거노인 안부전화하기, 버스킹공연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이 어른으로 인정받는 데는 자원봉사만한 것이 없다.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무보수로 임하는 것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 받는 노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이때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교육전 감염병예방교육은 왕진숙 센터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주우리병원 시태봉원장과 왕진숙 센터장의 강의로 자원봉사의 특성과 자원봉사자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활기차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노인자원봉사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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