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노인재능나눔활동’ 노원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노인재능나눔활동’ 노원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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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는 노인재능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보호구역의 순찰이 필요한 곳에 어르신들을 배치해 활동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호 지회장(왼쪽)과 이근우 노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는 노인재능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보호구역의 순찰이 필요한 곳에 어르신들을 배치해 활동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호 지회장(왼쪽)과 이근우 노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김관호)는 노인재능나눔활동으로 아동보호구역의 순찰이 필요한 곳에 어르신들을 배치해 활동하시는 일자리로 지난 3월 31일 지회와 노원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아동학대가 이슈인만큼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아동보호기관을 설치함에 있어 ‘이제는 개선이 아닌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아동범죄 예방과 순찰로 어린이들의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노원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구역(중원초 외 8개 학교와 9개 지구대) 지정 현황을 대한노인회에 안내, 아동범죄 예방 순찰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노원구지회에서는 재능나눔일자리(경찰서 연계 아동보호구역 순찰)에 어르신들 5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노원구민회관 2층 지회사무실에서 50명의 어르신들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어 지난 3월 24일과 25일 2회로 총 4회의 사전교육으로 마쳤으며 코로나19예방 교육과 직무소양교육으로 노원경찰서 담당자가 직접 순찰방법 안내와 성희롱 예방 교육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관호 지회장은 “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마련하는 뜻깊은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지회는 사회에 공헌하는 의미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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