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는 4월 27일 노인종합복지관 금강홀에서 노인지도자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2020년~2021년 경로당 신규 회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장에서는 체온체크,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고,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전대규 충남연합회 회장의 모범노인 표창, 지회장 인사와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장의 축사에 이어 백석대학교 최영숙 교수의 ‘지금은 오로지 사랑할 시간’이란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활성화와 자원봉사 활동,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신양면분회 박성권 사무장, 신암면분회 박정두 사무장, 오가면분회 류근성 사무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박상목 지회장은 “노인지도자 연수를 계기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살아오면서 쌓아온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노인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과 함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태평양 지역 수백만 명의 생명과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획책하고 있어 이를 강력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다 같이 구호를 외쳤다.

박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