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밀양시지회, 경로당-어린이집 자매결연
대한노인회 경남 밀양시지회, 경로당-어린이집 자매결연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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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통합 위한 재능나눔사업’ 일환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4월 27일 밀양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경로당 5개소와 지역 어린이집 6개소(경로당 1개소는 2개소 어린이집과 매칭)간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에 5월부터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연계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은 핵가족화로 단절되기 쉬운 노인세대와 아이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눔’으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공유하며 재능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자원봉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집은 전통놀이 체험, 재롱잔치, 식물가꾸기등 노인세대의 경험과 유년세대의 재능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가 된다.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신준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따뜻한 정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사업이 잘 진행돼 더 많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으로 참여가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은 민선7기 밀양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밀양시 나눔·공유마당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돼 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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