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마실밥상협동조합 결식아동 간식꾸러미 전달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마실밥상협동조합 결식아동 간식꾸러미 전달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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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에서 운영 중인 마실밥상협동조합(이사장 김종열)은 30일 결식아동 38명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개업 1주년을 맞아 기획된 간식꾸러미 전달은 마실밥상협동조합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직원, 부안농협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자는 부안군 드림스타트 희망찬(饌)사업 대상아동 38명이다.

마실밥상협동조합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종열 지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활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더 소외받고 있다.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간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시는 김종열 이사장님을 보며, 그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마실밥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령자친화기업’으로 2019년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공모를 통해 국비 2억을 지원받아 지난해 5월 4일 개업해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평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한식뷔페를 5,000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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