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모델로 KCM‧조동혁 발탁
빙그레, 요플레 토핑 모델로 KCM‧조동혁 발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5.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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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패션 센스 두 모델 기용…‘패키지’ 디스 콘셉트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빙그레가 올해 요플레 토핑의 광고모델로 남다른 패션 센스로 이목을 모았던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발탁했다. 빙그레는 6일 요플레 토핑의 맛과 두 모델의 실력 그에 비해 아쉬운 패키지와 패션을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제품 특징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가 올해 요플레 토핑의 광고모델로 남다른 패션 센스로 이목을 모았던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발탁했다.(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올해 요플레 토핑의 광고모델로 남다른 패션 센스로 이목을 모았던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발탁했다.(사진=빙그레)

이번 요플레 토핑 광고는 ‘프리미엄 원물 토핑에 집중하느라 제품 패키지에는 크게 신경을 못 썼다’는 '껍데기가 ★(별)로야'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를 위해 과거 뛰어난 실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패션 센스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가수 KCM과 조동혁 배우를 모델로 기용했다.

빙그레는 ‘카페 스타일 요거트에 어울릴법한 프리미엄 원물을 사용해 토핑의 풍부한 맛과 식감에 집중했지만, 껍데기는 일반적인 패키지에 담을 수밖에 없었다’라는 안타까움을 담은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KCM과 조동혁은 이번 광고에서 모두 과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패션 테러리스트’ 아이템을 그대로 착용한 채 등장한다. 두 사람은 요플레 토핑에 들어가는 '크래프트 토핑'을 직접 망치로 부시는 '토핑 가이'로 변신했다.

광고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댓글로 “썸네일 실화냐” "도대체 이러시는 이유가 뭐죠" “토핑이 맛있긴 맛있지” 등 참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자사 제품의 패키지를 디스하며 요플레 토핑의 프리미엄 원물 토핑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라며 "올해는 기존과 다른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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