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 ‘반려식물로 새희망을 노래하다’ 특화사업추진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 ‘반려식물로 새희망을 노래하다’ 특화사업추진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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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4개소 경로당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을 찾지 못하고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로 새희망을 노래하다’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평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광주연합회(연합회장 오병채)의 보조금 교부결정에 따라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반려 식물에 대한 교재를 제작해 북구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순회하며 강의할 계획이다.

반려식물을 경로당이나 집에서 키우면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 정서 함양과 우울증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어르신들에게 키우는 재미와 함께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과 고립된 정서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영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욕구를 조사해 보는 즐거움을 넘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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