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박리, 일차 예방 위해 금연과 고혈압 조절 중요”
“대동맥 박리, 일차 예방 위해 금연과 고혈압 조절 중요”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1.05.07 15:14
  • 호수 76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상호 강동경희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대동맥 박리를 평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대동맥 박리를 선택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나, 일차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함께 대다수 대동맥 박리 환자에게 나타나는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동맥 박리 고위험군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마르판 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결체조직 질환을 앓는 고위험군의 경우 조직 일부가 선천적으로 약해진 상태이므로 혈압이 높으면 대동맥이 늘어나다가 어느 한순간 대동맥 박리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세밀한 추적관리를 통해 사전에 대동맥의 확장 여부를 평가하고, 박리가 발생하기 전에 조기 치료를 위해 담당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