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제3차 이사회의 개최·어버이날 유공자 표창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제3차 이사회의 개최·어버이날 유공자 표창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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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5월 6일 남동구지회 3층 강당에서 지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어버이날 축하행사와 동시에 제3차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깜짝 방문해 카네이션 전달, 유공자 표창, 축하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제3차 이사회의에서는 남동구지회의 주요 심의 안건과 상정 보고가 있었다.

이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시장상 부문에서 신용철 남동구지회 노인대학장이 장한 어버이상을, 제31회 구민의 날 구민상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창순 지회장이 모범구민상을, 모래내주방그릇도매 대표 이상원 자문위원장이 유공구민상을 수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천 최초, 전국에서 유례가 없는 상급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해 안정감과 신뢰를 주고, 비상시에는 빠른 조치를 할 수 있게 길병원에서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상원 자문위원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이창순 지회장, 신용철 노인대학장.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상원 자문위원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이창순 지회장, 신용철 노인대학장.

이창순 지회장은 “전체 경로당 회장님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경로당 회장, 사무장 회원들에게 인사말씀과 아쉬운 마음을 영상으로 전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경로당 회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회에서는 어버이날 기념 축하메세지를 경로당 회장, 사무장, 남동구 어르신들에게 영상으로 전송해 남동구의 어버이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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