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 수영구지회, 제49회 어버이날 대통령 표창 수상
대한노인회 부산 수영구지회, 제49회 어버이날 대통령 표창 수상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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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산 수영구지회는 5월 7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9회 어버이날 경축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양자 지회장(맨 왼쪽)이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부산 수영구지회는 5월 7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9회 어버이날 경축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 단체상을 수상했다. 김양자 지회장(맨 왼쪽)이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수영구지회(지회장 김양자)는 5월 7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9회 어버이날 경축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행 실천과 행복한 경로당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단체상을 수상했다.

수영구에는 87개 경로당에 420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으며, 수영구 지회는 ‘배움과 꿈이 있는 행복한 경로당 운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평가 받아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 후(왼쪽부터) 김양자 지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석원 영도구 노인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김양자 지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석원 영도구 노인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수영구 지회는 경로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회원들에게 행복한 삶과 즐거움을 주었고, 깨끗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물을 전담 관리하는 만물수리공 운영은 물론, 경로당 회원들이 경로당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 등 각종 숨은 재주를 공연하는 발표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양자 지회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 후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이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회원들과 수영구 3만5000여 어르신들이 늘 웃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코로나를 잘 이겨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경로당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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