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간담회 개최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간담회 개최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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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지회는 4월 30일 9988행복나누미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는 4월 30일 9988행복나누미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회소속 9988행복나누미 강사는 15명으로, 평상시 같으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현재는 옥천군 전체 308개 경로당을 주1회 방문해 어르신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하고 심리상담과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실시함으로써, 심신이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강사들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상황과 어르신들의 반응, 건의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옥천군은 4월 코로나환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경로당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어르신들의 여가 장소인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옥천읍에서 1만 8000여장의 마스크를 지원, 관내 71개소의 경로당에 배부해 줄 것을 요청해 강사들을 통해 각 경로당에 250장씩 배부하기로 했다.

임계호 지회장은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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