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진도군지회,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과 천병태 학장 취임
대한노인회 전남 진도군지회,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과 천병태 학장 취임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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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진도군지회(지회장 이기암) 부설 진도노인대학 입학식이 5월 6일 노인회 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의 방역수칙에 따라 오전, 오후 2차례로 나누어 열렸다.

입학식에는 이동진 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과 의원 전원,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윤재갑 국회의원은 메시지와 함께 부인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도노인회에서는 7개 읍·면 분회장과 이사, 감사, 노인대학 조도분교장 등 105명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강강술래 예능보유자인 박종숙 명창, 남도들노래 보유자 박동매 명창이 흥겨운 진도가락으로 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입학식에서는 이기암 지회장이 신임 천병태 학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천병태 학장은 취임사에서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하는 우리 노인들이 젊은이들을 사랑하고, 젊은이들은 노인들을 섬기고 보살피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기암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들은 존경과 존중을 받아야 할 당연한 자격이 있으며 참석하신 모든 내빈들이 관심을 갖고 노인대학의 활동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엄중한 코로나19의 완벽한 방역 속에서 치러진 취임식과 입학식은 식전에 보건소 담당자들까지 참석해 백신을 통한 예방 수칙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진도노인대학은 ‘인생!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교훈 아래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우리 고장의 발전된 현장 견학 등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3째주부터 매월 4회의 교육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진도노인대학 조도분교에서는 5월 20일 입학식을 갖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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