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 연제구지회, 햇빛경로당 김필수씨 효행상 부문 시장상 수상
대한노인회 부산 연제구지회, 햇빛경로당 김필수씨 효행상 부문 시장상 수상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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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60년간 지극 정성 모셔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연제구지회(지회장 윤봉숙)의 햇빛경로당 소속 김필수(여.80)씨가 5월 7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효행상 부문 시장상을 수상했다.

김필수(80세)씨는 본인도 간 수술, 당뇨, 무릎 관절 등 많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20여 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계시는 시어머니(100세)을 위해 60여 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모신 효행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평소 남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의 정신으로 장애인예방협회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변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윤봉숙 지회장은 “시모님을 백세까지 모신 김필수씨에게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고취시켜 나가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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