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방문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방문
  • 이주세 기자
  • 승인 2021.05.20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수연 지회장과 경로당 방역 및 지원대책 간담회

2개 경로당 방문해 운영실태도 점검, 요청사항 경청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황수연 지회장, 김선순 실장, 정현립 노인대학장.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황수연 지회장, 김선순 실장, 정현립 노인대학장.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5월 18일 서울시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이 지회를 방문해 황수연 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재중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장과 지회 김성자 여성부회장, 정현립 노인대학장이 배석했다.

황수연 지회장과 김선순 실장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강남구 관내 경로당 운영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황 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무력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로당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모든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을 마치고,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공기살균 시스템을 구축하며 휴대가 용이한 손소독제를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지회장은 그러면서 “이러한 코로나 감염예방정책을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실장은 “오늘 제안한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5월 18일 강남구 어르신복지과장(앞줄 오른쪽 첫째)의 안내로 지회와 경로당을 방문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5월 18일 강남구 어르신복지과장(앞줄 오른쪽 첫째)의 안내로 강남구지회와 경로당을 방문했다.

김 실장은 이날 지회 방문에 앞서 조재중 강남구 어르신복지과장의 안내로 지회 산하 한마음 경로당과 래미안삼성2차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 감염예방수칙 준수와 방역상황 그리고 경로당 운영실태 확인 등 어르신복지의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회원들의 요청사항을 경청했다. 회원들은 경로당 방역시스템 구축과 시에서 노인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5월 서울 강남구지회 래미안삼성2차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오른쪽 셋째)이 황수연 지회장과 함께 5월 18일 서울 강남구 래미안삼성2차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김 실장의 강남구지회 방문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 25개구 중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5월 7일 어버이날 기념일에 오 시장이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방문, 노인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 배석한 황수연 지회장이 서울 경제‧문화의 중심인 강남구 경로당을 오 시장이 방문해 방역상황 등을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주세 기자 / 서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