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 줌 이용 비대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 줌 이용 비대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30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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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영통지회는 광교1동 월드마크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줌을 통한 요가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화면으로 참여어르신들이 서로 보면서 활동할수 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수원시 최초로 광교1동 소재 월드마크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정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의 활동량 감소와 정서적 단절감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교실과 힐링요가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 1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강사가 각자 가정에서 줌(ZOOM) 앱으로 인터넷 화면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수업에 참여할수 있다. 요가 동작은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은 사전에 줌(ZOOM)을 설치하고, 이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경로당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렇게 집에서 반가운 회원들과 인사도 나누며 요가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열경 지회장은 “앞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보급해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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