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 경로당 디지털 문해 교육 추진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 경로당 디지털 문해 교육 추진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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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지회에서는 동강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이 2인1조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 '디지털 문해교육' 을 지도하기로 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북구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평(경로당과 평생교육) 디지털 문해교육을 추진한다.

북구청과 동강대학교, 북구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민·관·학 협력체제로 추진하는 경평 디지털 문해교육은 어르신과 비문해자가 디지털 환경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동강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이 2인1조로 북구 관내 9개 경로당을 54회 순회 방문 지도하기로 했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교육의 필요성, 스마트폰 용어, 기본사용법, 다양한 설정과 소리, 알림, 디스플레이, 카카오톡과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친해지기 등으로 각 경로당별 6회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알람, 계산기, 메모, 음성녹음, 대중교통 앱, 카카오톡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다양한 앱을 활용,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기능 등을 배울 수 있어 학습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영 지회장은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고령층 등 4대 정보취약계층 중에서도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다. 어르신과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습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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