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5월 1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과 9개 시·군지회 지정장소에서 기부물품 염지닭 3만3900여 마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우팜투테이블이 원광모자원 전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기탁한 염지닭으로 전북 도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지역 2673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이계창 동우팜투테이블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전북도내 어르신들을 위해 염지닭을 기부해준 동우팜투테이블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염지닭으로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강화돼 앞으로 재개관되는 경로당에서 웃음꽃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