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어버이날 표창 수상자에 군수가 시상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어버이날 표창 수상자에 군수가 시상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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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지회는 6월 1일 어버이날 표창 수상자에게 6월 공직자 월례조회에서 시상을 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진수씨(오른쪽 세 번째)가 정동균 군수(맨 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양평군은 6월 1일 어버이날 표창 수상자에게 6월 공직자 월례조회에서 시상을 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진수씨(가운데)가 정동균 군수(맨 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경기 양평군은 6월 1일 양평군 6월 공직자 월례조회에서 제49회 어버이날 표창 수상자에게 정동균 양평군수가 직접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제49회 어버이날기념 효사랑 큰잔치에서 이진수(50)씨가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직접 수상할 수 없어 지평면 주민들이 군청에 요청해 이날 정동균 군수가 수상 내용을 대독하고 훈장을 꽂아주며 부상으로 시계를 전달해주었다.

이진수씨는 농아이신 79세, 77세의 부모님과 함께 51년째 생활하면서 입과 귀가 돼 부모님을 한 평생 공경하며, 4자녀를 두었으며, 지역사회봉사, 환경운동, 청소년 선도, 전통문화 계승에 헌신하고, 84세 장인 장모도 8년째 극진히 봉양하는 등 효행이 모범이 되었다.

꽃다발을 준비해 준 박용필 지평분회장은 “군수님과 공직자분들의 세세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장영찬(가운데)씨가 정동균 군수(맨 오른쪽), 윤건희 지회 사무국장(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장영찬(가운데)씨가 정동균 군수(맨 오른쪽), 윤건희 지회 사무국장(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장영찬(67)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1남 3녀를 대학까지 교육시켜 산업역군으로 키워 내고, 조모를 1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모셨으며 102세 된 장모까지 6년간 봉양하며 근검절약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장한 어버이다. 이에 양동면민과 공직자의 축하 속에 장관 표창장과 시계를 받았다.

정동균 군수는 “큰 상을 수상한 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경로효친 사상이 우리 후손에게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1500 공직자와 함께 효행자를 발굴하고 효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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