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난치성 질환치료제 공동개발 협업
GC녹십자, 난치성 질환치료제 공동개발 협업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6.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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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연구소‧알지노믹스와 자체 RNA 플랫폼 기반 차세대 신약 개발
GC녹십자가 차세대 신약 개발에 협업한다.
GC녹십자가 차세대 신약 개발에 협업한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GC녹십자가 차세대 신약 개발에 주력한다.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알지노믹스와 차세대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개발 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포함한다. 이 과정에서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목암연구소는 질병의 발생기작 및 모델 연구(in vitro/in vivo)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mRNA 및 전달체 연구를 통해 갖춘 기술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알지노믹스와 함께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임상 연구, 상용화 등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당사 고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RNA 기술을 개발하고, 나아가 혁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은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목암연구소의 우수한 기초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난치성 질환 치료에 있어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 모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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