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래 전 지회장 이임식도... 김충회 지회장 "활력이 넘치는 경로당 만들겠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보성군지회(지회장 김충회)는 6월 11일 3층 회의실에서 제13대 윤종래 지회장 이임식과 제14대 김충회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보성군 강원석 자치행정국장, 보성군의회 김재철 의장, 임영수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읍·면 분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종래 전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김충회 회장을 중심으로 보성군지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충회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2대, 13대 8년간 지회장으로 재직 하면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노인회의 육성과 발전에 공헌 하신 윤종래 전 지회장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이어 “경로당이 활력과 행복이 넘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회 사무실 환경개선과 회원들의 복지, 편익증대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면서 “보성군 노인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돼 취임한 김충회 지회장은 순천지방철도청에서 보성역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에도 지역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해왔다. 보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보성그라운드골프협회장을 거쳐 현재 보성게이트볼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1997년에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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