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는 6월 11일 부평구노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제16대 윤성순 지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용렬 인천연합회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성만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김정남 천주교 신우회 지도신부 등이 참여했다.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지회장 등록증을 박용렬 인천연합회장이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차준택 구청장, 이성만 국회의원, 신은호 시의장, 홍순옥 구의장 등이 축사를 했다.
윤성순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회 발전에 노고가 크신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린다”면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 지회장은 또 “앞으로 지회 발전을 위해 첫째, 조직을 강화해 나가고 둘째, 경로당회장들의 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 셋째, 노인일자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일자리로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지회장은 1940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한전에서 직장생활을 마무리한 후, 부평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부평 동아아파트 1단지 경로당회장을 맡으면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부평구지회장 재선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