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회원에 배당금 3천억원 지급
새마을금고, 회원에 배당금 3천억원 지급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6.17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평균 3% 수준 출자배당률 기록…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역할
새마을금고가 회원에게 올해 배당금으로 총 3,004억원을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회원에게 올해 배당금으로 총 3,004억원을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새마을금고가 회원에게 올해 배당금으로 총 3,004억원을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하는데,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으로 인한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돼 회원 개인의 경제적 보탬을 줌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각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 들이 그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국 새마을금고는 올해 평균 3% 수준의 출자배당률을 보이며, 총 3,004억원의 배당금(이용고배당 포함)을 지역 내 출자회원들에게 지급했다. 이용고 배당은 여수신을 비롯해 공제체크카드, 자동이체 등 회원의 사업 이용실적의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1년 5월말 현재 금고수 1,299개(점포수 3,238개), 총자산 221조, 거래자 수 21,112천명, 자본금 17조 3,191억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