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 박승원 시장 노인대학 특강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 박승원 시장 노인대학 특강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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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지회 부설노인대학은 6월 4일 광명극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 부설노인대학은 6월 4일 평생학습원 광명문화재단의 광명극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지회 임원들과 정규반 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10여 년 전 치매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고하며 노년기 삶의 어려움과 효의 정신을 상기시켰다. 박 시장은 “치매 어머니가 길을 잃으면 경관들이 보호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어머니께서 광명시 의원이던 저를 광명시장이라고 말해 어머니 말씀대로 시장이 된 것 같아요”라고 해서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박 시장은 이날 노인복지정책 강화 구상안을 밝혔고, 노인복지정책 1순위로 노인일자리 확충에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참여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경 30억원을 확보,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추가로 늘리고  완공되기 전에 현장 점검을 통해 의견을 듣고 반영하겠다. 아울러 9월까지 노인무상교통카드를 보건복지부와 논의를 거쳐 마련하고 그라운드골프장 확보에 힘쓰는 것은 물론, 2023년까지 노인전용회관을 완공해 지회가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노인복지과 직원들께서 노인복지를 위해 섬세하게 마음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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