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효자보청기와 업무 협약 체결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효자보청기와 업무 협약 체결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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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지회는 6월 15일 지회 강당에서 효자보청기와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영배 지회장, 여섯 번째 이승효 대표.
전주시지회는 6월 15일 지회 강당에서 효자보청기와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영배 지회장, 네 번째 이승효 대표, 세번째 노태희 원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는 6월 15일 지회 강당에서 전주 효자보청기(대표 이승효)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전영배 회장, 김영구 명예회장, 부회장 13명, 감사 2명, 노인대학장 1명, 직원 11명, 전주 효자보청기 이승효 대표, 효자보청기 노태희 원장, 유니트론보청기 본사 관계자 1명이 참석했다.

효자보청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노인난청인을 위한 청각상담과 재활지원, 유니트론 보청기 무료지원과 할인혜택 등 난청 노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기간동안  매년 지회가 추천한 저소득층 난청 노인 3명에게 개당 400만원 상당의 유니트론 보청기를 무료 제공하며, 지회발전기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지회가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물품 등을 후원한다. 아울러 경로당 회원들에게 최신 보청기를 특별할인된 가격에 제공, 고가 보청기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승효 대표는 “난청이 심해지면 이명이 오고 결국 치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난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영배 지회장은 “난청으로 대화 단절되 사회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전주시 경로당 어르신들의 난청상담과 보청기 무료지원 등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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