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신성1차경로당 계룡안전지킴이 봉사단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신성1차경로당 계룡안전지킴이 봉사단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27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시지회 ‘계룡 안전지킴이 봉사단’은 2020년 6월 23일 발족 후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10시에 모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계룡 안전지킴이 봉사단’은 2020년 6월 23일 발족 후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10시에 모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성1차경로당 회원 중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의 등산로, 공원, 하천, 도로, 아파트 주변 등을 순찰하면서 각종 시설과 기구의 고장, 파손여부, 시민들의 위험 요인 등을 관찰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청 등에 건의하는 것은 물론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금암동사무소 권용산 동장은 “어르신들이 금암동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귀감이 됐으며 젊은이로서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봉사일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봉사자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성1차 경로당 회장 이정규 단장은 “1년간의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상실된 노인들의 역할을 되살려 삶의 활력과 보람을 갖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단지 받는 존재가 아닌 베푸는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회에서는 노인자원봉사활동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노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