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관악구지회, 대학동 건영아파트경로당 자율적으로 활동
대한노인회 서울 관악구지회, 대학동 건영아파트경로당 자율적으로 활동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2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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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 건영아파트경로당에서는 자율적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 위광복 회장님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관악구지회(회장 장석기) 산하의 대학동 건영아파트 어울림 경로당(회장 위광복)은 4월 15일부터 오후1시~오후5시까지 재개관하여 코로나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유튜브 건강체조, 텃밭상자가꾸기, 꽃길가꾸기 등을 하며 자율적으로 경로당을 잘 운영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위광복 회장님은 경로당방역관리 책임자로 일일출입자 방문기록부를 작성하고, 상시 자체적으로 경로당을 소독 관리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특이사항 발생시 보고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수칙과 경로당 이용 세부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코로나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로당 회원 15명은 매일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건강체조 20분과 맷돌체조 10분을 실시해, 경로당을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자 무기력함과 우울증이 해소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이 증가되었다.

또한 관악구청 공원녹지과에서 텃밭상자 7개를 지원받아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등을 길러 싱싱한 야채를 회원들에게 전달하여 수확의 기쁨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도 느끼고 있다.

위광복 회장님은 “어르신들이 오후에 경로당에 나오셔도 무료하게 지내시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자체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늘 회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안내,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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