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노인자원봉사 뚝딱클럽 ‘해피뜰’ 요양원에 앞받이 전달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노인자원봉사 뚝딱클럽 ‘해피뜰’ 요양원에 앞받이 전달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13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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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회의 뚝딱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6월 15일 해피뜰요양원에서 직접 만든 앞받이 전달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의 뚝딱노인자원봉사클럽 20명의 회원들은 6월 15일 관내 해피뜰 요양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앞받이 전달식을 가졌다.

뚝딱이 노인자원봉사클럽은 고장난 우산이나 양산을 수거해, 우산대와 우산천을 분리작업해 깨끗이 씻고 세탁해, 앞받이 재단을 하고 미싱으로 작업한 다음 작품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요양원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할 때 흘림을 막아주는 앞받이는 꼭 필요한 물건이라 요양원측은 고맙다고 반겨주었다.

뚝딱이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월 2회 모여서 클럽활동을 하며, 전시관 대표코치 지도하에 우산대 분리작업과 세척 등 전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정자 코치는 젊은시절 양장점을 오랫동안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재단을 맡아서 솜씨좋은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폐우산, 양산을 재활용하는 작업은 환경도 살려주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앞받이도 기증해주니,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뚝딱 노인자원봉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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