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경로당 운영 재개 위한 방역 마스크 전달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경로당 운영 재개 위한 방역 마스크 전달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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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지회는 6월 21일 남동구청으로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방역 마스크 10만장을 전달받았다. 왼쪽에서 네 번째 이창순 지회장, 다섯 번째 이강호 구청장.
인천 남동구지회는 6월 21일 남동구청으로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방역 마스크 10만장을 전달받았다. 왼쪽에서 네 번째 이창순 지회장, 다섯 번째 이강호 구청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6월 21일 지회 3층 강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방역 마스크 10만장을 전달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남동구청은 WK뉴딜국민그룹의 후원을 받아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운영 재개에 필요한 마스크 10만장을 지회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관내 경로당 180개소에 배부된다.

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던 경로당을 6월 28일부터 백신 예방 접종자 중심으로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와 노인돌봄을 위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호 구청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경로당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1~2m 간격 유지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집단면역이 이뤄져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순 지회장은 “먼저, 경로당 운영 재개와 남동구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강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회 또한 관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 홍보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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