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안전 교육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안전 교육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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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지회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을 두 달에 걸쳐 6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실시했다. 인사말하는 김병운 지회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을 1차(5.7~5.28), 2차(6.7 ~6.22) 두 달에 걸쳐 6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동영상 시청을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회 20명 이내의 인원이 참석했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체크와 교육장소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1강과 2강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공한 안전교육과 성희롱 예방에 대한 동영상 교육이 진행됐으며 3강은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과 함께 치매검사를 진행했다.

안전교육으로는 재난, 감염병, 식중독안전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계절별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무엇보다도 주의하고 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으며, 감염병 같은 경우 치료받을 때도 고통스럽지만 치료 후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음을 아는 시간이었다.

성희롱 예방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방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희롱에는 언어적, 시각적, 육체적 성희롱이 있으며, 예방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무엇보다도 내가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3강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교육과 더불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의 치매검사를 실시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가 되도록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시간 진행되는 교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해 호응이 좋았다.

이호연(79) 참여자는 “치매검사와 치매예방체조가 많이 유익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운 지회장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활동하시는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니어 계층이 감염병에 취약함을 강조하고 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일자리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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