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 사전교육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 사전교육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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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관내 21개동 경로당 회장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지회 3층 강당에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권역별 월례회의와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남동구청 노인장애인과 담당자의 진행으로 감염관리 책임자의 역할과 경로당 이용자 예방접종 확인서 확인, 이용자 세부 준수사항, 발열과 증상 확인 대장, 소독 대장, 방문자 대장 작성법, 비상연락 체계와 코로나19 대응, 운영관리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회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 중심으로 6월 28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경로당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백신 1차 예방접종 14일 경과된 경로당 회원 중심으로 이용 가능하며, 경로당 내에서 식사는 허용되지 않고 귀가 시 간식을 배부한다.

경로당 시설의 방역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용자, 방문자의 출입 명단을 작성하도록 하며, 1일 2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창순 지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태에서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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