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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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면, 심천면 관내 경로당 회원 중 독거노인 60명을 대상으로 베개 만들기를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6월 22일, 23일 양일간 황간면, 심천면 관내 경로당 회원 중 독거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림치유학과와 충북연합회 협약사업인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를 실시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이나 미생물 각종 유해균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향균물질로 공기정화, 스트레스완화, 향균작용 등을 한다. 편백나무 베개는 편백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로 건강에 좋다.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를 함께한 어르신들께서는 여러가지 색상의 베게 겉싸개를 보고 곱고 좋다고 어린아이들 같이 좋아하면서 “코로나19로 웃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써주시는 충북대학교와 영동군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100살까지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지회의 홍순옥 경로부장은 “100살 까지 사시려면 몸을 많이 움직이고 경로당 수업이 있는 날에는 나오셔서 운동도 하시고 노래도 부르시면서 즐겁게 사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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