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로 이용 중단됐던 경로당이 7월 1일부터 운영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지원 및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우종재 지회장은 지곡면 대요2리 경로당을 방문해 배움교실 개강을 축하하고, 성연면 일람2리, 음암면 신장1리 경로당을 각각 방문하여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은 활기가 넘쳤고, “그동안 경로당도 못가고 너무 우울했는데 프로그램이 재개되어 너무 행복하고 이제야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도 대부분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고, 미완료자의 경우 보건소와 협조하여 15일 이내 코로나PCR 음성확인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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