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7월 1일 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회장 김삼)과 함께 ‘사랑의 선풍기’ 나눔을 실시했다.
‘사랑의 선풍기’ 나눔은 6월 17일 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이 선풍기 30대를 기증하면서 계획됐다. 선풍기 기증 대상은 부안군지회에서 실시하고있는 ‘거동불편 재가노인 도시락배달사업’ 수혜자와 ‘은빛소통도우미’ 수혜자 중 독거노인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30명이다.
부안읍에 거주 중인 최 어르신은 “사계절 중 여름과 겨울이 제일 걱정되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전달해 줘서 고맙다"며 "남은 올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 김삼 회장은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 설치하며 “우리가 현장을 돌아보며 무엇이 더 필요한지, 무엇을 더 지원해야 할지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부안군지회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열 지회장은 “무더위에 약한 노인들을 위해 큰 선물을 주신 김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회는 지역봉사단체들과 손잡고 부안군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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