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양성일 복지부 1차관과 현장 간담회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양성일 복지부 1차관과 현장 간담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7.0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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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과 종로구 가회경로당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왼쪽 6번째)과 종로구 가회경로당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회장 김성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7월 1일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과 종로구 가회경로당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상임이사,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 남규하 팀장, 종로구청 어르신 가족과 김승구 과장, 가회동 주민센터 이정희 동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가회경로당을 방문한 양성일 1차관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어르신 일상회복의 현장을 둘러보며 경로당 관리자 및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대책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양성일 1차관은 경로당 어르신을 만난 현장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난 1년 반 동안 어렵고 힘든 시간을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고광선 상임이사는 양성일 1차관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경로당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회장, 사무장에게 사회공헌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또한, 홀로 점심을 만들어 드셔야 하는 절대 다수의 고령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에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로당 무료 중식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가회경로당의 윤현수 회장은 "디지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달라"고 필요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성일 1차관이 어르신들과 관계자에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집단 면역력 향상을 위한 백신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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