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대한노인회장, 2021 미스월드·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원회 총재 추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2021 미스월드·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원회 총재 추대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7.0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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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회장(왼쪽)이 박정아 대표에게서 위촉장을 건네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2021 미스월드‧미스유니버스코리아대회 조직위원회 총재로 추대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PJP의 박정아 대표는 7월 7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위촉장을 전달했다.

미스유니버스는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IMG가 운영하는 국제 미인대회로 1952년에 시작해 올해로 70회를 맞았다. 또 세계 최초의 미인대회인 미스월드는 영국의 줄리아몰리 회장이 개최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양대 미인대회이다.

기존에는 미스코리아의 진과 선이 각각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에 출전했으나, 2016년부터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 세계대회 출전권을 PJP의 박정아 대표가 독점으로 확보하고 별도의 대회를 개최해 한국의 국가대표 미인을 출전시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를 비롯 모든 예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합숙제도도 폐지했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30인을 가리고 이중 미스월드코리아와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우승자를 각각 선발한다.

김호일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미인을 뽑는 대회의 조직위원회 총재로 추대돼 기쁘다”면서 “두 대회가 원만히 잘 치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정아 PJP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어르신 단체인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총재로 추대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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